Jun 1 - Jun 28 2024

Park Cheong Yong

Artist's Note



박청용

 

여백은 한 마음의 눈(빛)일수 있다

여유를 가질 때 한걸음 떨어져 볼 때
그곳에 나와서 바라 볼 때  

우리는 다시 생각 할 수 있고
방향을 잡을 수 있으며
쉴 수 있고
같음이나
같지만 새로운  

다시 돌아가든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다  

신비에 의존하기보다는..
예지에 의존하기보다는
나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으로  



작가 소개 



박청용의 작품은 회화이지만, 개인의 관심사를 넘어서는 공감의 확장성을 갖는다. 많은 이들에게 고난의 미로 속에서 지도적인 빛으로 나타나 치유와 위로의 방향을 제시하며 극복할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길에  새로운 나침반이 되어준다. 내적으론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성숙해지는 작가 자신을 발견하는 방법이면서, 소소할 수 있는 오늘의 행복이 인간 삶에 있어 매우 중요한 순간임을 되새기도록 한다.
박청용은 자신의 그림 속에 이난으로선 예측 불가능한 존재의 지형을 탐색한다. 조용한 성찰이 시간에 터를 잡은 채 실존으로서의 사유를 공유하면서, 삶의 도전에 변함없는 결의를 녹여내고 있다. 작가가 말한  "내가 태어난 이유를 알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의문의 발자취" 로서, 좌절과 절망을 딛고 일어서 위안을 찾는 인간 정신의 영원한 능력의 증거로서, 사랑과 희망의 서사를 그림마다 채워넣는다.  


주요 개인전


2023.박청용 초대전 (은암갤러리, 김해)
2023.박청용 초대전 (갤러리까루나, 서울)
2023 박청용 초대전 (공부차 청담 갤러리, 서울)
2022 나를 찾아서 20년-박청용 전 (한국공예관, 청주)
2021 박청용 초대전 (보은문화원, 보은)
2020 경주작가릴레이전 (경주예술의전당, 경주)
2019 마음을 그리다-박청용 전 (대전예술가의집, 대전)
2015 박청용 초대전 (美갤러리, 보은)
Date
  • Jun 1 - Jun 28 2024

Location

01

6월

Park Cheong Yong